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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주의 첫번째 직업은 바리스타로 마음을 먹었더니,
린지언니님이 기꺼이 한수 가르쳐 주기로 했다.
싸부님네 마사장(마이클이지만 우리는 그를 마사장이라 부른다)에게 에스프레소 머신을 빌려와서는 주방에 대략 연습장을 설치!
$50 짜리 저렴한 놈이라 스팀도 에스프레소도 조금 시원하지 않지만 어쩔수없지-
에스프레소 머신과 사이좋게 지내며 즐거웠던
올슨다방 시절의 기억을 더듬어 약간 손을 풀었더니-
에스프레소 뽑는것과 우유거품내는것은 그럭저럭 되던데?
우쭐우쭐!
하지만 라떼아트는 도저히 안되겠어 ;ㅁ;
가만히 생각해보면 올슨다방시절에도 썩 훌륭한 그림은 못만들어 냈던것 같기도 하고 말이지...
3리터짜리 우유를 두통이나 썼는데도 썩 나아지지 않는 모양새...
그래, 지금은 사진 보다는 조금 나아졌으니까-
희망을 잃지 않겠다!
쨋건 오늘 또 3리터 한병을 사왔으니,
줄기차게 실패한 커피 마셔주는거다!
집안 가득 커피향이 나는게 나쁘지만은 않아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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